똥오줌1 윽 또!! 똥 밟았다 보통 사람들이 유럽 생각하면 아~ 막 낭만적일것 같고 사람들 모두 신사적일 것 같고 깨끗할 것 같고. 여기도 사람사는 동네임. 개도 많이 살고 비둘기도 많이 산다. 다른 도시는 잘 모르겠지만 바르셀로나에서는 내딛는 걸음걸음 조심해야 한다. 한국에서는 개똥을 밟는게 굉장히 드문일이지만, 여기서는 굉장히 흔한 일이다. 며칠전에 또 밟았다. 벌써 몇번째인지. 비싸게 사서 아끼던 신발 신었는데 하필이면..... 나는 고개를 하늘로 향하게 하고 두리번 거리면서 걸어다닌다. 바닥을 잘 보지 않는다. 아니 왜 이런데 똥이 ???? 싶은 곳에 똥이 지뢰처럼 있기도 하다. 주인들이 치워야 하는데 안치우고 빤쓰런하는 사람들 있다. 때로는 바르셀로나 박물관에서 바르셀로네타로 향하는 고급식당가 앞에서 갓 싼 따끈따끈한 똥을 .. 2021. 8. 29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