tinto de verano1 바르셀로나의 여름과 술 오늘은 여기서 즐겨 마시는 술 중에 3가지를 소개해볼까 한다. 1. Vermut 오전 11시쯤, 점심 먹기 전에 식욕을 돋구기 위해 마신다는 술 vermut 근데 사실 어느때나 마셔도 괜찮다. 다만 좀 독한데 달달하다. 보통 절인 올리브랑 오렌지(Naranja)조각 이랑 함께 나온다. 뭔가 좀 힙한 술집가면 다들 이거 하나 시켜놓고 수다떤다. 가게마다 맛은 조금씩 다른데, 레드나 화이트 와인을 베이스로 해서 카라멜라이즈드 한 설탕이랑, 브랜디를 넣고 향신료랑 시트러스 계열을 넣고, 쓴맛을 내는 (such as licorice root or wormwood) 것을 더해서 만든다고 한다. 어느 바에 가나 자기들만의 레시피가 있는데 브랜드 있는 상품을 시키는 게 아닌 이상, 같은 가게에서 시켜도 처음 시킬때랑.. 2021. 8. 29. 이전 1 다음